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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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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월의 근황 2020년 5월.. 온라인 강의를 위한 녹음을 마무리하였고, 내 몸은 생각보다 더 노화가 빨리 진행되었음을 깨달았다. 코코는 여전히 귀엽고 남편에게는 말도 못할정도로 고맙다... 사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강의 오픈을 알리면서 많은 응원도 받았고 몇년전에 나누었던 안부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분이 보내주신 메세지와 지난 강의 수강생이 다시 듣고 싶다던 연락... 사실 오픈하기 전에, 많은 걱정들이 있었다. 내가 뭐라고 온라인 강의를 오픈해도 되나 선배님들이 보실땐... 건방지진 않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또 모든 걱정 끌어와 앉고 있었는데.... 이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오빠는 더 힘들었겠지 18강 마지막 녹음할땐 너무 신기하게도 눈물이 나와서 목소리가 떨렸고 결국엔 다시 녹음해야 ..
목표 작은 목표를 너무많이 세우다 보니 매번 지키지 못하고 동기부여라던가 아쉬움이 남기보다는 당연하게 넘기게 되었다. 이러면 목표가 무슨상관인가 불안감에 너무나도 많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조금 더 집중해야지
접촉사고 운전 경력 6년만에 첫 접촉사고가 났다 난 분명 직진했는데 옆차가 대각선으로 들어와서는 나한테 껴들었다고........!! 우기시는 바람에 블박 보기전까지는 정말 내가 잘못한건가...했다 블랙박스 없었으면 정말 독박쓸뻔.. 보험사 부르고 나서 상대 운전자분의 남편도 오셨고 같이 블박을 보고 나니 남편분이 운전자분을 조용히 데리고 가셨다.. (그죠 난 정말 100:0이라고 봐) 의심스러운 건 상대방 차량이 외제차였는데 사진도 안찍고 블박도 없다고 하셨다 그땐 정신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마 본인 잘못을 알고 계셔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왜 그렇게 우기는지 ㅠ.. 흐엉 나는 직진으로 가고 있었는데에에! 다행히 다치진 않았지만 같이 블박 확인하면서 내가 노래를 왜 불렀는지, 사고 난 것보다 그게..
세미나 끝 과연 신청하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생각과 함께 차를 잠시 주차하고 글을 올렸던 세미나는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분들이 신청해주셔서 원래 기획했던 두번의 세미나를 끝낸 후 1월에 두 번 더 진행하게 되었다. 미흡하고 어리숙한 면도 있었지만 좋은 후기를 남겨주시고 마지막 시간에 끝까지 남아 질문을 해주셨던 분들을 생각하니 ㅠㅠ .....ㅠㅠ.......ㅠ.............. 가장 기억에 남았던 후기는 안개가 걷혔다는 말이였다. 지금에서야 나의 목표도 뚜렷하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디로 가면 방법을 찾을 수 있는지 어느정도 알 수 있지만 그때는..뭐....... 매일 울던 시절.... 벌써 8년이 지났다. 아주 오랜 시간 일을 한 것도 아니고 전문가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상태이지만 내가 사회 초년생이였을때..
잘가 2019 작년 1월에 결혼을 하고 한달간의 신혼여행 이후, 여러가지 적응기간을 지나고 나니 2018년이 지나있었다. 처음으로 한 독립이기에, 사실 집안일과 일을 동시에 하는게 쉽지 않았다. 집안일은 5:5가 아닌.. 6:4일 정도로 오빠가 더 부담했지만 결혼전엔 하면서 80%의 시간을 일에만 집중했던 나이기에 이 시간을 조금 더 분배 하는것에 있어서 적응기간이 필요했다. 시간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었고 지금은 작년보다 많이 안정 되었다. 다시 공부도 시작하고 목표도 세우고 내가 해야하는 일과 도전해야하는 일들을 정리하고 나니, 리스트는 많아졌지만 확실해졌고 부담감보다는 설레임일 클 정도로 많이 안정되어있다.. 더구나 올해에는 캐나다로 긴 여행도 다녀왔고 생각지도 못한 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