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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_Trip/18.01.30~18.02.28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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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ha 신혼여행 14일차 프라하 둘째날이틀전에 도착했지만 도착하자마자 추운저녁에 2만보 걸은 덕분에어젠 숙소에서 푹 쉬었다. 프라하에서 하루종일 숙소에 있다니! 그래도 하루종일 자면서 전쟁 다큐 챙겨보고, 음식해먹으니여기서 사는듯한 느낌도 살짝들고, 그동안 매일 2만보가까이 걷고 운전하느라 피곤이 몰렸던 탓인지한달에 하루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고 푹 쉬었다 독일보다 한국인이 훨씬 많았던 프라하, 날씨가 추우나 더우나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가보다벌써 2월 중순을 향해 가고, 날씨가 조금씩 풀려가는것이 느껴진다. 정말 한국에 돌아가면 봄이올까 유독 추웠던 이번 겨울탓인지, 결혼 후 맞게되는 첫 봄이 기다려지기도, 걱정이 되기도 한다.우리 이 여유를 끝내고 나면 다시 열심히 시작할 수 있겠지좋은 에너지로 우..
Dresden 2 신혼여행 12일차Dresden 마지막날 글은 나중에써야지...
Dresden 1 신혼여행 10일차 드레스덴어제 도착한 드레스덴에서
Berlin 4 신혼여행 9일차 베를린 마지막날인 오늘 떠나기전 roamers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다어제의 아쉬움을 그대로 안고 떠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다시 그곳으로어제도 느꼈지만 베를린의 클래식카는 여행하는이의 즐거움이 된다. 운좋게도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가 앉았다. 오늘 역시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추운날씨에도 밖에서 웨이팅할정도로 사람이 많았다.좁은 공간에 붙어않고 합석하는게 일상인 이곳에서 나도 옆에 분들이 시킨 프렌치토스트가 너무 예뻐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빨간 치마를 입은 이 언니도 너무 예쁘시고옷 잘입어야 채용하는 곳인가.. 주방에서 가끔나오시는 분들도 패션센스가 장난아니고...독일에선 항상 음료주문이 먼저이다. 늘 하던것처럼 "여기요! 주문이요"가 아닌 손 살..
Berlin3 신혼여행 8일차 베를린오늘응ㄴ 내가 찍어둔 곳을 돌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아파트를 임대해서 그런저 호텔같은 편안함은 없지만, 4일 있었다고 벌써 내 집같이 어질러지고 그렇다.roamers 찾아가는길에 어쩜 그렇게도 길가에 주차를 잘하는지무단횡단과 비보호가많은 이곳에서 운전하는 남편이 대단할뿐 ㅠ운전면허증을 가져왔지만 운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침에 뭉친 피로때문에 늦장 피우느라 1시가 넘어서야 출발했고해가 빨리지는 이곳은 4시간 후엔 해가 지기때문에 빨리 돌아다녀야 했다. 마치 홍대같았던 노이쾰른 지역은 이방인의 천국같았다. 다양한 음식점과 빈티지 샵이 골목골목 가득했고 발걸음은 더 빨라졌다.추운날씨덕분에 두 손은 모두 주머니에 넣고 목적지를 찍은 구글지도를 남편에게 맡긴채 빨리 걸을 수 밖에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