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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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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_골든/네츄럴브릿지/보우호수/크로싱/재스퍼 8일차! 이제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이스파크웨이를 지나 재스퍼로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골든을 한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비가 왔지만 걷다보니 구름이 걷히고 아주 크고 이쁜 무지개가 저 멀리 보였다 하루에 한번 무지개를 보다보니 못 보는 날이 아쉬울 정도.. Kicking horse pedestrian bridge로 향하는 길에 산책로에는 정성스럽게 가꾼 정원들이 보였고 강변으로는 산책하는 사람들, 우리와 같이 사진찍는 관광객들이 몇명 있었다. 지지대가 없는 목조다리로 캐나다에서 가장 길다고하는 이 다리와 Kicking horse river의 맑은 색이 참 잘 어울렸다. 강 주변으로 항상 경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벤치가 있는데 벤치 양 옆으로는 큰 나무와 풀들이 있어 여기에 앉아있는것만으로도 그림..
190921_벤프 / 투 잭 레이크 / 미네왕카 레이크 / 다운타운 5일차 ! 잠들기 전 기상예보를 보니 오늘이 제일 맑은 날일 것 같아 급하게 벤프 곤돌라를 예약해놨다. 근처 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주차장 옆에 앉아서 밥을먹어도 어디서나 보이는 로키의 절경.. (위로 점점 올라갈수록 인터넷이 느려진다 ㅠ.. 아이패드로 블로그하는데도 한계가 있네 ㅠ).. 곤돌라 시간을 예약해서 늦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갔는데도 주차장이 만차라 몇번을 돌아야했다. 역시 어딜가나 눈치 주차.. 겨우 자리난곳에 차를 대고 곤돌라를 타러 갔다. 돈이 좋긴 좋구나.. 프리패스라니 ㅠ.. 지난번에 왔을 땐 온통 하얀 세상이였다. 모두 눈으로 덮인 그런 산.. 이번엔 나무 하나하나 강 줄기 모두를 볼 수 있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풍경들 곤돌라 정상에 도착해 전망대까지 오르기 위해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