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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_Trip

200130_NY_DAY1

벌써 4번째 오는 뉴욕이다!
첫번째보다 뉴욕에 대한 설레임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뉴욕은 뉴욕이니까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비행기내에서도 마스크끼고 손소독제를 달고 있었다.
입국심사도 1시간을 훌쩍 넘겼고, 남편과 항상 함께하던 여행을 하다 혼자하려니 짐도 많고
방향감각은 매 순간 초기화 되고 ...

정신없이 왔는데 어쨌든 나는 지금 뉴욕에 있다.
오자마자 짐풀고 madewell과 urban에 들려 고생한 나를 위해 약간의 선물을 하고
다시 속소로 와 혜원님과 약속장소로 갔다.

직접 뉴욕에서 일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뉴욕도 한국도 똑같은 고충과 문제들이 있다는 것......
어디든지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살아남는건 쉽지 않으니까..

무튼,


결혼 하고 나서 뉴욕에 온건 이번이 처음인데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내가 돌아갈 곳, 안정감이 있어서 그런지
이 곳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마음이 4년전에 왔던 그때와는 너무도 달라서
내 마음속 넘버원이였던 도시가 이렇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에
나 또한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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