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많은 일이 있었던 창전동 작업실-
새로운 곳을 계약하고
조금씩 정리를 시작하다보니
마냥 아쉽기만 하다
창전동 구석구석,
홍대같지 않은 이 곳들이 더 그리울 것 같다.
그리고 추석...
클라이언트도 추석을 보내러 간다는 안도감과 함께
작업실에서 10시간 잠들어버렸다
핸드폰은 무음 모드로 -
정신차려보니 부모님이 작업실 앞에 와계셨고
난 자다가 끌려왔다....
나도 내 죄를 알기에 아무말없이 부침개 머신모드...
부침개 부치다가 내 손도 부칠 지경이였지만
아무 소리 못하고 음식만했다...
추석 마지막날 놀러온 비둘기
편지주고가야지
내 침대에서 보였던 보름달 -
온 가족이 모여 나의 소원을 빌어주었다
소원의 깊이가 없어,,, 모두 소리내어 빌기엔 ㅋㅋ좀 웃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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