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
컴퓨터 보면서 사진 몇장 인화했다..
앞으로 많이 좀 뽑아놔야지
3년전 엄마아빠 결혼기념일 -
나 약속있다며 주무시는 부모님깨워서
급 파티해드리고..
인증샷....
*_*
이사진....엄마 아빠 표정이 너무 좋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표정-
우리가족 + 친척 통틀어서 우리아버지 인물 따라오는 사람은 없는 거같다
잘생긴 울아빠 :)
똘끼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던...양지브라덜
전농동 쥐디.....마라톤하기도 전에...쓰레기봉투처럼 ........
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유학시절... 이때로 돌아와 쥐디
강사 데뷔 프로필사진찍는다고
내 비비크림바르고 방에서 몇십장찍었는데 -
지금은 조금 많이 지쳐보인다
누구에게도 쉬운 직장은 없겠지만
내 주변에서 가장 실없고 똘기 가득했던 오빠가 지친모습을 보니 조금은 마음이 안좋아서..
사진뽑아서 줬다 -
과거의 지용이 지금의 오빠에게 큰 힘을 줄 수 도 있을 것 같아서.
my grandmother-
우리할머니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없어서
더 많이 찍어드려야지, 같이 찍어야지...
할머니랑 내사진..같이 찍은게 많이 없다 ㅠ...
San francisco...
이름 기억안나는 한 성당과 흔한 집들
저 햇빛에 반사되는 빛들은...너무 아름다와서
친구랑 넋놓고 봤던 기억이 난다-
방문했던 도시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따뜻했던 도시
엄청난 언덕과 케이블카, 바다냄새,, 절대 잊을 수 없던 곳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하나늘과 함께 -
하나늘 표정은... :)
둘이여서 가장 즐거웠던
시카고 여행 -
보스턴에서 만난 하늘과 시카고에서 다시만난건 정말 내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행운이다-
눈밭에서 구르고 미친듯이 사진찍고
지금은 공부하고 있는 하나늘 - 잘하고 있겠지
스카이덱 103층...
바닥이 유리였다
여기에 올라서면서
난 고소공포증 따위는 없다는 걸 확인했다
하나도 안무서웠다....하나늘도 벌벌 떨었는데
난 저 위에서 뛰고 난리쳤다..
여름에 다시 가고 싶은 시카고-
뉴욕에서 사진작가가 찍어준 플랫 아이런 빌딩
거의 바닥에 누우셔서 찍어주셨다
파카입고 있었던 사진작가 언니...
이 사진 건져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여 ㅠ
더 많이 찍고 더 많이 기록해야지 -
기억속에서 사라진다 해도 사진에 남아있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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