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의 나도 결정지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깊이가 중요하다는걸
혼자 있는 이 시간은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내가 흘려보내야할것과
고민해야할 과제들
내 30대의 목표는
무엇이지
언제부턴가 목표없이 살아오고 있었다
추상적인 그림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나아가지 않으면
쉽게 무너질 것 같은 유혹들이 너무 많다
질투, 비교, 욕심때문에
나를 잃고 있진 않을까.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것들
내 영상에 담길 나의 모습들이
물질적이고 자극적인것으로 변하진 않았을까
따뜻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