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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_Trip

날이따뜻해지면서매일아침동네산책을하고있는데이동네는

생각보다 꽃이 많다...

여기도 꽃 저기도 꽃

10년만에 우리동네를 이렇게 자세히 본건 처음이지만

꽤 따뜻한 동네다










야구르트 아줌마 전용 휴식공간

대문위에 개나리라니








오랜만에 양선생님과 아침 한강 운동갔는데

오빠랑 있으면 에너지 소모가 너무심하다

오빠 놀리는게 나의 삶의 아주 중요한 부분이랄까

어렸을때당했던 고통과 수치심을 다시 갚아주는 느낌이 그 어떤 성취감보다 좋다

평생 놀리고 싶다








기적의 4일을 보내고 간 원주미팅..

미팅끝나고 나의 건강을 걱정해주시는 클라이언트느님!

외갓집에서 일하는 기분이다 :)

미팅끝나고 원연대 들려서 늦은 꽃구경을 했는데

이곳이 평화인가.. 왜 다들 그렇게 여유롭고 평화로운지

캠퍼스에 앉아서 노래부르는 대학생을 몇년만에 본걸까..

너무 바쁘게만 살았나 이런 여유에 많은 생각이 드는게...


이계절이너무좋다

바람이 불면서

매년 봄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떠오르고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주 사소한것들이지만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꽃냄새보다 바람이 더 좋다

감성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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