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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g/Motion graphic

Cut & paste 2012 global champ in NY




서울본선을 치루고 1년만에 뉴욕일정이 결정되었다 -

주제는 Inspired by my city (by designer)

디자이너로서 내 도시에서 받은 영감...뻔한 랜드마크는 피해달라는 말에 집착하여,

그래도 한국대표인데 망신당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퇴사후에도 사수님을 찾아가 노량진스파르타를 끝냈다.


내가 느낀 서울은  번잡함과 빠른 흐름, 불안감, 경쟁 ...뭐 이런 부정적인것들 뿐이여서 그런지

스토리를 생각해 내는것이 쉽지 않았다.







준비했던 스케치

준비했던것들 다 못썼지만..ㅠㅠ






소스준비...다 표정이 다르고 머리색도 달랐는데,, 아무도 몰랐겠지;ㅅ ;나름 외국인도 넣었었는데

재미삼아 나도 넣고... 동생얼굴도 넣었다.

좀 더 수채화느낌을 내고 싶었으나 시간과 소스의 한계때문에 포기하고 진행했다.







생각한 느낌의 반도 나오지 않았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second winner라는 큰 상을 받게 되었다 -

애니메이션의 강약도 조절하지 못했고, 디테일도 거의 못살렸던 8시간의 압박..

조금 더 연습해보고 들어갔다면 좋았을텐데

항상 모든 작업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엔 특히 더했다.

8시간 녹화후 맘에 안들어서 다시 처음부터 8시간녹화

16시간을 송장처럼 컴퓨터에 앞에 앉아서 작업만했었지만, 소스 준비시간을 2시간 이하로 단축시키지 못했다.

무슨 작업인들 후회가 안남겠나 싶지만..

더 후회없이 작업할때 집중해야겠다....


이번 작업 도와주신 사수님 *_* 음악작곡해준 세상아이 종묵오빠!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뉴욕에있지만, 이번대회, 3개월의 뉴욕여행은

앞으로 내 인생에 있어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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